이번 축제는 한뫼도서관 특성화 주제에 따라 ‘환경’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헌 양말로 눈사람인형 만들기, 나뭇잎 책갈피 만들기, 그림책표지로 쇼핑봉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환경도서 전시, ‘한국 나비 생태 도감’ 등 전시행사와 좋은 책 바꿔보기, 책 읽어주는 텐트 등 도서관련 행사도 마련돼 있다.
도서관 내부에서는 환경 웹툰 ‘그린스마일’의 작가인 권혁주 만화가의 강연과 환경 다큐영화 ‘불편한 진실’ 영화가 상영돼 도서관 내외부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13일에는 고봉산에서 생태환경 탐방프로그램 ‘가족과 함께 가을숲 탐방’을, 장항습지에서 ‘생태계의 보고, 장항습지 탐방’을 운영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행사가 12일과 13일 양일에 걸쳐 진행하니 선선한 이 계절에 가족과 함께 가까운 도서관 행사에 나들이하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