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진영 복지장관 사표 반려.."중요시기 수리할 사표수리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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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2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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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오세중 기자=정홍원 국무총리가 진영 보건복지부장관이 낸 사표를 27일 반려했다.

정 총리는 “현재 새 정부 첫 정기국회가 진행 중이고 국정감사도 앞두고 있으며, 복지 관련 예산문제를 비롯해 시급이 해결해야 할 일들도 많다” 면서 “이렇게 중요한 시기에 장관의 사표를 받을 수 없어 반려했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진영 장관이 국민을 위해 정기국회가 마무리될 때까지 본인의 임무를 다해주길 바란다”며 “장관으로써 다시 잘해 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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