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 독산2정비구역 실태조사 결과 주민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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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2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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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오는 30일과 다음달 1~2일 오후 2시 독산3동주민센터 4층 대강당에서 ‘독산2주택재건축정비구역 실태조사 결과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주민설명회는 구역내 주민들에게 개략적인 정비사업비, 추정분담금, 사업성분석 결과 등을 설명하고 질문·답변을 통해 주민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실태조사는 사업에 대한 찬성·반대 양측 주민들로 ‘주민협의체회’를 구성, 5회에 걸친 회의를 통해 종전자산, 분양가, 공사비 등에 대한 주민의견을 수렴했다.

또 감정평가사, 회계사, 세무사, 시공사, 도시행정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사업성 분석 검증 TF’를 구성해 용역사가 수행한 사업성 분석 결과의 적정성 검토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서울연구원의 검수 후 주민들에게 실태조사 결과를 통보한다.


구 관계자는 “실태조사의 목적은 주민 스스로 재건축정비사업 추진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개략적인 정비사업비 및 추정분담금 정보 제공에 있다”며 “주민들이 실태조사 결과를 놓고 스스로 합리적인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주민설명회에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주민설명회와 함께 갈등조정·건축·정비사업 전문가로 구성된 실태조사관이 실태조사 설명, 향후 절차를 안내하는 등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자 오는 30일부터 10월7일까지 독산3동주민센터에서 주민상담실도 운영한다.


구는 추진위원회 설립에 동의한 토지등소유자 과반수 또는 전체 토지등소유자 과반수 이상이 추진위원회 해산을 신청할 경우 추진위원회를 취소하고 정비구역 해제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주민들이 사업추진을 계속 원하는 경우는 신속한 사업추진을 지원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주택과(☎2627-1613)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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