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노은3지구에서 LH가 공급하는 마지막 아파트로 예상되는 A3블록은 실수요자 선호가 높은 전용면적 51㎡, 59㎡로 구성됐으며, 대전지역 최초로 분납임대 주택 412세대가 포함되어 고객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10년공공임대 주택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입주 후 거주하다가 임대기간 종료 후 감정평가를 거쳐 분양받을 수 있는 주택이다.
분납임대주택은 계약자가 입주시까지 최초주택가격의 30%를 초기 분납금으로 납부하고, 단계적으로 중간 분납금 40% 납부 후 임대기간 종료 시 감정평가를 통해 잔여분납금을 납부하면 분양전환 받을 수 있는 주택이다.
특히, 분납금의 70%가 최초주택가격 기준으로 산정되기 때문에 가격부담이 상대적으로 적고, 향후 주택가격이 상승할 경우 시세차익까지도 기대할 수 있다.
전용 59㎡ 10년 임대주택의 경우 임대보증금 39백만원, 월임대료도 52만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고, 월임대료를 임대보증금으로 최대 전환할 경우 임대료를 월 27만원 수준까지도 낮출 수 있다.
초기 분납금을 납부하는 분납임대주택의 경우 월임대료가 13만원 수준에서 책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노은3지구는 지난해 6월 이미 624세대가 입주한 상태이고, 내년 6월경에 B1, B2블록 860세대가 입주하면 노은3지구 내 불편사항도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2014년 하반기에 지구 내 초등학교 및 중학교도 개교할 예정임에 따라 교육여건에 대한 우려도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2015년 8월경 입주예정인 대전노은3지구 A3블록은 10월4일 입주자 모집공고 및 분양홍보관을 개관할 예정이며, 무주택 세대주를 대상으로 10월11일 특별공급 청약접수를 시작으로 10월14일 1순위, 15일 3순위 청약접수를 받고, 11월말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공급일정 및 임대조건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분양홍보관(042-470-0233, 대전 유성구 둔산중로 108 LH대전충남지역본부 1층)으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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