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백제문화제선양위원회는 28일 개막해 10월6일까지 열리는 제59회 백제문화제 동안 금강신관공원과 공산성 곳곳에 다양한 체험장을 마련해 역사와 문화 그리고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행사장을 구성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옛 백제성인 공산성 안 백제마을에는 초가부스 50동, 백제의 문 등을 설치하고 행사장 곳곳에 희망등 4000점, 금제관식등 400점, 유등 40점을 설치해 관람객들이 실제 백제를 온 것 같은 착각이 들도록 체험장을 만들었다.
주요 프로그램은 ▲백제인물 페이퍼 토이 체험 ▲기천문체험 ▲국선도 심신수련법 체험 ▲활·석궁 만들기 체험 ▲백제검 꾸미기 체험 ▲팔찌 만들기 체험 ▲탈·가면 만들기 체험 등 교육과 오락이 공존하는 역사문화체험으로 구성했다.
또한, 금강신관공원 웅진골 체험마을에서는 누구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교육과 재미가 결합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리본, 냅킨 등을 만드는 아름다운 생활공예체험 ▲액세서리 등 소품을 만드는 팬시우드 체험 ▲스타킹으로 인형 만들기 체험 ▲모기연고, 밀납꿀비누 등을 만드는 아이벅스 체험 ▲밤물 천연염색 체험 ▲풀향기 카드, 두부뽕잎버거 등을 만드는 풀향기 농장체험 등 다채로운 채험 프로그램이 백제문화제의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백제문화제 동안 공주를 찾으면 교육과 재미가 있는 다양한 체험을 만날 수 있다”며 “체험을 가족과 함께 알차게 즐기기 위해서는 사전 프로그램 일정과 체험 코스를 확인하는 것을 필수”라는 세심한 안내도 잊지 않았다.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백제문화선양위원회(☏041-840-8110) 또는 백제문화제 홈페이지(www.baekje.org)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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