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문화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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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27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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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기출 기자= 공주시에서 진행중인 제59회 백제문화제가 교육적인 역사문화체험과 오락적인 체험프로그램으로 짜임새 있게 구성돼 주목받고 있다.

공주시 백제문화제선양위원회는 28일 개막해 10월6일까지 열리는 제59회 백제문화제 동안 금강신관공원과 공산성 곳곳에 다양한 체험장을 마련해 역사와 문화 그리고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행사장을 구성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옛 백제성인 공산성 안 백제마을에는 초가부스 50동, 백제의 문 등을 설치하고 행사장 곳곳에 희망등 4000점, 금제관식등 400점, 유등 40점을 설치해 관람객들이 실제 백제를 온 것 같은 착각이 들도록 체험장을 만들었다.

주요 프로그램은 ▲백제인물 페이퍼 토이 체험 ▲기천문체험 ▲국선도 심신수련법 체험 ▲활·석궁 만들기 체험 ▲백제검 꾸미기 체험 ▲팔찌 만들기 체험 ▲탈·가면 만들기 체험 등 교육과 오락이 공존하는 역사문화체험으로 구성했다.

또한, 금강신관공원 웅진골 체험마을에서는 누구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교육과 재미가 결합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리본, 냅킨 등을 만드는 아름다운 생활공예체험 ▲액세서리 등 소품을 만드는 팬시우드 체험 ▲스타킹으로 인형 만들기 체험 ▲모기연고, 밀납꿀비누 등을 만드는 아이벅스 체험 ▲밤물 천연염색 체험 ▲풀향기 카드, 두부뽕잎버거 등을 만드는 풀향기 농장체험 등 다채로운 채험 프로그램이 백제문화제의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백제문화제 동안 공주를 찾으면 교육과 재미가 있는 다양한 체험을 만날 수 있다”며 “체험을 가족과 함께 알차게 즐기기 위해서는 사전 프로그램 일정과 체험 코스를 확인하는 것을 필수”라는 세심한 안내도 잊지 않았다.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백제문화선양위원회(☏041-840-8110) 또는 백제문화제 홈페이지(www.baekje.org)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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