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두 번째인 이번 토론회 주제는 ‘예술가가 예술을 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예술인에게 취·창업 권하는 사회’로,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예술인 취업지원 교육사업’을 위탁받아 안양·수원·부천문화재단이 지난 3월부터 시행해온 경험과 고민 등을 나누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해당 문화재단들은 지난 6개월 동안 예술인의 취·창업과 복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이날 토론은 예술인복지재단 사업 위탁 운영기관 중 하나인 광주문화재단의 백형주 위탁운영감독의 ‘예술인과 가르기–스킬라와 카리브디스 사이로 항해하기’, 정필주 박사(예술사회학)의 ‘2013년 현재 한국 예술가+일+복지 질문하기’라는 주제 발제와 함께 예술인복지재단 김정이 복지사업팀장과 부천문화재단 안태호 문화사업팀장의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오픈 톡! open talk!’은 안양문화예술재단이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토론 및 이슈 공론화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마련한 정기 토론회로, 지난해 12월에는 예술인 복지법과 지역 예술인 창작환경 개선의 연계점 등을 주제로 첫 토론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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