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 오정세가 생각한 '화이'·'소원'과의 차별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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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27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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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영화사폴]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배우 오정세가 자신이 주연을 맡은 영화 ‘히어로’로 흥행 경쟁을 벌일 ‘화이’, ‘소원’과의 차별점에 대해 설명했다.

오정세는 26일 오후 2시 서울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히어로’(감독 김봉한·제작 필마픽처스)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화이, 소원과 개봉 시기가 겹치게 됐는데 다른 작품들도 다 잘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두 영화와 히어로의 차별점은 10월에 유일하게 온 가족이 볼 수 있는 휴먼드라마이자 전체관람가인 한국영화 사상 첫 번째 히어로 영화라는 점이다”라고 덧붙였다.

오정세는 100만 관객 돌파 공약도 걸었다. 그는 “100만 관객을 돌파한다면 어떤 프로그램이든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에서 섭외를 해주신다면 달려가서 연기를 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영상위원회 영상물 제작 공모전 최초 투자작으로 선정된 히어로는 출산 후 떠난 아내 세영(황인영)을 대신해 홀로 아들 규완(정윤석)을 키우던 아빠 주연(오정세)이 백혈병에 걸린 아들을 위해 ‘썬더맨’으로 변신하면서 벌어진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오정세, 정윤석, 박철민, 신지수, 황인영, 배호근, 정진, 문원주, 정하은, 손병호, 문희경 등이 출연한다. 전체관람가로 오는 10월 8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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