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현 수산물 도쿄도에서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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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29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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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원전 사고가 있었던 일본 후쿠시마현 수산물이 도쿄도에서 팔리기 시작했다.

일본 언론들에 따르면 28일 후쿠시마현 북부 소마후타바 어업협동조합 소속 어민이 시험 조업으로 잡은 문어가 이날 도쿄도 주오구 쓰키지 시장과 도내 슈퍼마켓 등에서 팔렸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쓰키지 시장에서는 5㎏씩 포장된 문어 10상자가 20여분만에 판매됐다.

문구에는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쓰여 있었다.

NHK에 따르면 문어는 1㎏당 1200엔에 거래됐는데 이는 오염수 문제가 불거지기 전과 별 차이가 없는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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