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한-EU 미래인터넷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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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2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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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코리아나 호텔에서 한-EU간 미래인터넷 분야 공동 연구 주제 도출을 위해 한-EU 미래인터넷 분야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6월 제4차 한-EU 과학기술공동위원회에서 미래인터넷 분야의 공동 워크숍 개최를 합의해 이뤄진 행사로 한-EU간 공동 연구 추진과 기술 협력을 위한 공식 채널 형성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개회식에는 이상목 미래부 제1차관과 토마스 코즐로프스키 주한 EU대사가 참석하고 홍원기 KT 종합기술원 원장과 마틴 윅토린 에릭슨-LG 한국 지사장이 기조연설을 한다.

워크숍에서는 EU측의 알카텔루슨트, 텔레포니카, DERI 등 유수 기업 및 연구소의 연구자와 한국측의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과학기술원, 삼성전자 등 ICT 전문가 100명이 참석해 미래인터넷 분야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연구 내용을 발표한다.

기술세션에서는 사물인터넷,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크, 네트워크 가상화, 광 네트워크, 미래인터넷 테스트베드, 5세대(5G), 클라우드 컴퓨팅 등 한국과 EU의 미래인터넷 분야 현안과 관련된 연구내용의 공유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양측의 ICT 전문가들은 미래 인터넷 분야에서 공통 관심사항 및 상호 이익이 있다고 판단되는 주제를 도출하고 향후 해당분야에서 시너지를 내기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미래부는 워크숍을 통해 한-EU 양측이 미래 인터넷 분야에서 실질적으로 협력 가능한 주제를 도출하고 연구개발(R&D) 과제 공동기획 등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해 양측의 협력관계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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