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부상…코쿠 감독"박지성 괜찮다, 골키퍼 주트는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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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29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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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부상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백승훈 기자=알크마르전에서 뒤꿈치를 밟혔던 박지성의 부상이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PSV 아인트호벤의 박지성은 29일(한국시각) 네덜란드 알크마르 아파트 스타디온에서 열린 `2013-2014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지` 8라운드 알크마르전에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박지성은 후반 23분 상대 미드필더 빅토르 엘름과 볼을 다투는 과정에서 왼쪽 발목을 밟혀 쓰러졌다. 부상 직후 응급조치를 받았으나 결국 아담 마헤르와 교체됐다.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아인트 호벤의 필립 코쿠 감독은 “박지성 부상은 심각하지 않다”며 “오히려 먼저 부상으로 교체된 골키퍼 제룬 주트가 더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아인트호벤은 1-2로 알크마르에 패해 1점차로 시즌 8경기 만에 첫 패배를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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