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신설법인수가 2개월 연속 증가했다.
29일 중소기업청이 발표한‘2013년 8월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지난 8월 신설법인수는 6098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00년 이후 가장 높은 8월 수치다. 1~8월 누계 신설법인 수 역시 5만 1151개로 같은 기간 0.2% 늘었다.
업종별로는 제조·건설·서비스업 모두 증가 추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부산 등 8대 도시의 비중이 56.2%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0.8%p 증가했고, 수도권 비중은 62.3%로 전년동월대비 0.4%p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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