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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 코리아' 지나 품에 안기려는 신동엽에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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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29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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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NL 코리아' 지나 품에 안기려는 신동엽에 '폭소'

tvN 'SNL 코리아' 지나 [사진=방송화면 캡쳐]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tvN 'SNL 코리아' 크루 신동엽이 가수 지나의 섹시한 매력에 빠져 인질을 자처했다.

지나는 28일 방송된 'SNL 코리아'의 콩트 '스톡홀름 신드롬'에서 육감적인 몸매를 지닌 은행강도로 변신했다.

이날 신동엽은 지나의 섹시한 몸매에 반한 듯 인질로 잡혀있던 크루 김원해를 풀어주고 자신을 인질로 잡아가라고 제안했다.

지나의 품에 안겨있던 김원해가 "이곳만큼 편한 곳이 어디 있느냐"며 거부하자, 신동엽은 강제적으로 자리를 바꾼 후 만족스러운 듯한 표정을 지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에 크루 박재범은 "죽는 게 두려웠으면 경찰이 되지 않았을 것"이라며 "인질을 두 명으로 해달라. 자리는 두 곳 아니냐"고 말해 재미를 더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SNL 코리아 지나 정말 대박이었다", "SNL 코리아 지나 다음에 또 나와라", "SNL 코리아 지나 몸매 정말 좋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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