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전국 16개 광역 자치단체에서 대표로 선발된 600여명 아마추어 선수들이 참여하는 본선대회와 천안 e스포츠 문화축제 대회, 다양한 부대행사로 치러져 일반시민들에게도 참여의 기회가 확대될 예정이다.
올해 선정된 종목은 전국적으로 인기가 높은 코어(CORE) 종목에 ‘리그오브레전드’, ‘스타크래프트Ⅱ’, ‘스페셜포스’, ‘피파온라인3’ 등 4개 종목이 선정됐다.
이와 함께 제너럴(GENERAL) 종목으로는 ‘다함께 차차차’, ‘스페셜포스2’, ‘윈드러너’, ‘테일즈런너’ 등 4개를 선정됐으며, 이외 프로모션(PROMOTION) 종목에 ‘마구더리얼’이 치러진다.
코어 종목별 우승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2위에게는 충남도지사상이, 3위에게는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이 주어지며, 제너럴 종목 우승자에게는 충남도지사상, 2위에게는 천안시장상이 3위에는 종목사 및 후원기관상이 메달과 함께 시상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는 역대 최고 규모인 총상금 1억4800만원을 종목사에서 지원해 e스포츠 애호인(학생 및 일반, 가족 등)들에게는 참여의 즐거움을 한층 더 할 예정이다.
또 전시 체험행사로 일반 주민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 및 콘솔게임이 구성돼 있으며, 프로게이머 팬 사인회 및 행운의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국내 최고 권위의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를 충남 천안에서 개최함으로써 충남도가 e스포츠 선도 도시로 위상을 강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e스포츠를 통한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과 청소년들의 건전한 게임문화정착에 기여함은 물론, 선수·임원 및 관람객 방문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크게 기여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