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정, 고정코너에 출연 안 해… '기적의 크림' 여파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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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2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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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정 [사진=KBS2 캡쳐]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기적의 크림'으로 논란에 중심에 었던 쇼핑호스트 정윤정이 28GS홈쇼핑 '쇼 미 더 트렌드'에 나타나지 않았다

정윤정은 매주 토요일오후 10
40분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방송되는 GS홈쇼핑의 대표 패션 프로그램 '쇼 미 더 트렌드'를 진행해 왔다.

그러나 지난
28일 방송에는 쇼핑호스트 서아랑이 대신 진행했다. 최근 정윤정이 방송에서 판매한 마리오바데스쿠 힐링크림의 부작용 논란으로 인해 방송에 출연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GS
홈쇼핑은 지난 20125월부터 9월까지 정윤정이 진행하는 방송을 통해 '마리오바데스쿠 힐링크림' 34575세트 판매했다.

그러나 같은 해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일부 제조번호 제품에서 화장품 배합 금지 물질인 스테로이드가 검출됐음을 확인했고 '판매 중지 및 회수' 명령을 내렸다. 이에 부작용 피해자들은 이를 적극 권유한 GS홈쇼핑과 쇼핑호스트 정윤정에게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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