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윤식 아들들, K기자 폭행? "배우 백도빈·서빈에게 맞아 온몸에 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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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29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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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윤식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배우 백윤식과 30살 차이를 극복하고 연인 사이임을 인정했던 KBS K모 기자가 결별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K기자는 29일 스포츠서울닷컴과의 단독인터뷰에서 "백윤식에게 20년간 만나던 여성이 있었다. 그러나 만남을 끝내는 데 결정적 영향을 준 건 자녀들과의 갈등"이라며 "백윤식의 자녀와 며느리가 우리의 만남을 강하게 반대했다"고 말했다.

이어 "자녀들을 만나기 위해 지난 24일 백윤식의 집에 찾아갔으나 나를 반대하던 그들과 몸싸움이 벌어졌다"며 "이 과정에서 내 몸 구석구석에 멍이 들었다"고 주장했다.

K기자는 "이는 엄연한 폭력 행사다. 그 문제에 대해서는 적절히 대응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백윤식의 연인 K기자는 지난 27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서래마을의 한 레스토랑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백윤식과 관련된 모든 것을 폭로할 예정이었지만 돌연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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