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상권 밀집 지역 최대 규모 ‘강남역 센트럴에비뉴’ 상가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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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2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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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센트럴 푸르지오시티 오피스텔 내 110개 점포 구성

'강남역 센트럴애비뉴' 상가 조감도.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국내 최고 상권 중 하나인 지하철 2호선·신분당선 강남역 일대에 대형 오피스텔 단지 내 상가인 ‘강남역 센트럴애비뉴’가 들어설 예정이다.

강남역 센트럴에비뉴는 728실 규모 ‘강남역 센트럴 푸르지오시티’ 오피스텔 내 지하 2층~지상 3층에 위치했다. 상가 연면적 1만3000여㎡에 110개 점포가 입점할 예정이다.

강남역 일대의 건물 중 상업시설 점포수로 가장 많고, 오피스텔 역시 최근 5년간 강남역 주변에서 공급된 오피스텔 중 최대 규모다.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을 비롯해 서울·수도권 각지로 이동하는 버스노선이 많아 유동인구가 풍부하다. 테헤란로·삼성타운 등 오피스가 밀집해 고정 배후수요가 2만여명으로 추산된다.

상가 사이 이동 통로를 개설하는 ‘스페이스 신택스’라는 공간구조분석 기법을 도입해 유동인구가 상가로 쉽게 흡수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누드엘리베이터(1개), 에스컬레이터(5개), 계단실(3개)을 설치해 상가 내 이동이 편리하도록 했다. 일부층 상가 전면에는 데크공간을 조성하고 지하 2층에는 상가 방문자 전용 휴게실도 설치된다.

하루 평균 승하차 인구가 평일 21만명, 주말 35만~40만명 수준인 강남역 1번 출구가 34m에 불과하고, 10m와 4m 도로와 접한 4면 스트리트로 설계해 전체가 외부에 개방됐다. (02) 583-3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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