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윤식 K기자 '막장드라마'에 네티즌 "황혼 로맨스는 잿빛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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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29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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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윤식 K기자 '막장드라마'에 네티즌 "황혼 로맨스는 잿빛으로"

백윤식 K기자 [사진출처=나무엑터스]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최근 배우 백윤식(66)과 열애 사실을 공개한 K기자(36)가 백윤식에게 20년간 사귄 다른 여자가 있었다는 사실과 함께 백윤식의 두 아들 백도빈, 백서빈에게 폭행당한 사실을 털어놔 충격을 주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20년 된 애인 놔두고 젊은 여기자랑 바람피운 건가?", "헐, 영화 '관상'에서 그렇게 좋게 나오더니", "K기자의 말이 전부 사실이라면 정말 치욕스러울 듯" 등 K기자를 옹호하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이각에서는 "양쪽 말을 전부 다 들어봐야 한다", "백윤식 측의 입장이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K기자의 속내를 아직 잘 모르지 않나?" 등 비난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앞서 K기자는 29일 스포츠서울닷컴과의 인터뷰를 통해 "백윤식에게 20년 된 여자가 있었고 난 전혀 몰랐다"며 "백윤식과 열애 기사를 본 여성이 문자를 보냈다. 내용은 씻을 수 없는 상처로 남았다"고 말했다.

또 24일 K기자는 백윤식의 두 아들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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