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펑샤오강 감독 신작‘사인정제’예고편 공개, “올 연말 책임진다"

펑 감독의 신작 사인정제에 출연하는 바이바이허. [사진=바이바이허 시나웨이보]

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중국 흥행감독 펑샤오강(馮小剛)의 신작 ‘사인정제(私人訂制)’ 예고편이 26일 공개됐다.

갈우(葛優•거요우), 바이바이허(白百何), 리샤오루(李小璐) 등이 유명 배우가 출연하고 올해 연말을 장식할 코미디 대작으로 기대되고 있는 사인정제 예고편 공개에 팬들이 환호하고 있다고 신화사가 26일 보도했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4마디 대사로 이루어진 47초 동영상으로 짧지만 강하게 영화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1분도 되지 않는 예고편 속에 펑 감독 특유의 유머와 거요우의 코믹연기가 고스란히 담겼다는 평가다.

사인정제는 오는 12월19일에 중국 전역에서 개봉되며 올해 연말 관객에게 '서프라이즈'한 유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신문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