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이머우 감독 신작 ‘귀래', 대작아닌 '서민 스타일'

장이머우 감독. [사진=장이머우 감독 시나웨이보]
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중국 영화계의 거장으로 평가받는 장이머우(張藝謨) 감독의 신작 ‘귀래(歸來)’가 과거와는 다른 '서민스타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얼마 전 크랭크인에 들어간 귀래가 한동안 지속됐던 대작 스타일이 아닌 서민적인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고 양청완바오(羊城晚報)가 26일 보도했다.

장 감독의 신작 귀래는 지난 몇 년간의 방대한 스케일과 화려한 영상에서 벗어나 '기다림과 회귀'를 주제로 소박하고 따뜻한 분위기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외에 제작사가 촬영과정을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생중계하고 누리꾼들의 즉석 평점을 받는 등 팬들에 한층 다가가는 홍보에 나서 이목이 집중됐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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