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채화된 성화는 2014년 2월 7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되는 소치 동계올림픽 기간 경기장을 밝히게 된다.
이날 성화 채화식에는 드미트리 체르니셴코 소치 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과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스피로스 카프랄로스 그리스 올림픽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소치 올림픽 첫 성화 봉송 주자는 그리스의 알파인 스키 국가대표 이오아니스 안토니우(18세)가 맡았다. 성화는 내년 올림픽 개막일까지 총 123일간 2900여개 도시를 거쳐 6만5000km를 이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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