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시 금고에 농협은행, KB국민은행 선정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경기도 부천시(시장 김만수)는 농협은행과 KB국민은행을 시 자금 운영을 돕는 금고로 선정했다.

29일 부천시에 따르면 일반·기타특별회계·공기업특별회계 금고는 농협은행이, 기금 금고는 KB국민 은행이 2014년 1월 1일부터 2017년 12월 31일까지 4년 동안 시 자금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 금고지정 방식은 공개경쟁 방식으로 진행됐다. 제안서는 일반·기타특별 회계·공기업특별회계 금고는 농협은행과 하나은행이, 기금금고는 KB국민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이 접수했다.

심의회의 평가항목으로는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시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수준 ▲주민이용편의 및 중소기업 지원 ▲금고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 및 시와의 협력사업 등이다.

부천시는 10월 중 금고지정 결과를 공고하고 약정을 체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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