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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경제시대 MICE산업의 역할 및 송도컨벤시아 활성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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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30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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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제청, MICE산업 정책 포럼 개최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종철)은 지난 27일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컨벤션학회와 함께 “MICE산업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최근 창조경제 시대를 맞아 산업간 융복합을 촉진하는 마이스산업이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새 정부 ‘창조형 서비스산업’ 육성 및 강화정책에 따른 MICE산업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새로운 정책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산·관·학 MICE 전문가들이 송도로 모였다.

이번 포럼에서는 창조경제 산업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MICE산업의 역할을 ‘혁신’, ‘융·복합’, ‘신시장 창출’의 세 가지 관점에서 집중 토론하고 이를 통한 구체적인 정책 및 대안을 도출했다.

인천경제청 김진용 기획조정본부장은 신시장 진출과 마이스산업에 대한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김 본부장은 GCF 사무국 등 인천시로 유치된 12개의 국제기구를 통해 마이스산업의 새로운 수요창출이 가능함을 강조했다.

주제발표 내용으로는 GCF와 유사한 기능을 보유한 기존 국제기구 IMF, 세계은행, UN 기후변화협약 등의 조직과 연간 개최되는 컨퍼런스 등을 분석해 시사점을 도출했다.

인천시는 마이스 수요를 창출하고 자체 행사를 보유하고 있는 지자체임을 설명하고 앞으로 인천시가 마이스 산업의 패러다임을 전환할 수 있는 선도적인 사례가 될 것임을 강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인천경제청은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 및 마이스 관련 학계, 업계, 공공기관 담당자들의 송도 지구 팸투어(Fam Tour)를 진행, 인천시 마이스산업 발전과 송도지구의 개발상을 소개하는 등 인천시 마이스 산업 발전을 알리고자 노력했다.

이종철 인천경제청장은 “MICE산업은 전시와 컨벤션을 통해 산업간 융복합을 이루어내는 촉매제이고, 마이스산업을 통해 IFEZ 서비스 산업의 발전이 더욱 촉진될 것”이라고 전제한 뒤 “향후 마이스산업의 전문성 및 역량을 더욱 강화해 대규모 행사를 많이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 뿐만 아니라 인천 송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기회로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MICE(Meetings, Incentive Travels, Conventions, Exhibitions)'는 컨벤션, 전시, 보상관광(기업회의) 등을 포괄하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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