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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15승 실패' 했으나 보너스로 '75만 달러'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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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30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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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보너스 75만 달러 [사진출처=SPOTV 방송 영상 캡처]
아주경제 백승훈 기자=LA다저스의 류현진이(26) 아쉽게 15승을 불발 됐으나 총 75만 달러의 이닝 보너스를 받는다.

류현진은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 시즌 30번째로 선발 등판, 4이닝동안 8피안타 1볼넷으로 2실점하고 평균자책점도 2.97에서 3.00으로 높아져 2점대 유지가 무산돼면서 5회초 리키 놀라스코와 교체됐다. 

그러나 류현진은 LA다저스와 계약할 때 170이닝에 25만 달러, 이후 10이닝을 더 던질 때마다 25만 달러씩을 더해 200이닝을 채우면 총 100만 달러의 보너스를 받는 조건을 계약을 한바 있다. 지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25일 경기에서 188이닝을 채우며 50만 달러의 보너스를 확보한 상태에 오늘 등판으로 총 192이닝을 던져 25만 달러를 추가로 받게 돼 합계 75만 달러의 보너스를 받게 된다.

한편 이미 내셔널리그 승률 3위를 확정했던 다저스는 오는 4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디비전시리즈 첫 경기를 원정에서 갖는다. 1·2차전 선발로는 클레이튼 커쇼와 잭 그레인키가 출격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류현진은 7일 혹은 8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3·4차전 중 한 경기에 선발 등판할 것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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