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S, 초등학생 영어 능력 평가 시험 ‘TOEFL Primary’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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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30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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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교육평가 연구기관인 미국 ETS(Educational Testing Service)가 영어 학습 입문자를 위한 평가시험인 ‘토플 프라이머리(TOEFL® Primary™)’를 출시하고 오는 11월 10일 제1회 정기시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토플 프라이머리는 미국 현지 만 8세에서 12세 학생들의 정서발달과 인지능력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토플 프라이머리는 초등 1, 2학년 대상의 Step1과 초등 3학년 이상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Step2 등 2개 레벨로 나뉘며, 듣기와 읽기의 2가지 영역을 각각 약 30여분에 걸쳐 지필고사 방식으로 평가한다. 이와 함께, 추가 선택이 가능한 말하기 부문인 ‘토플 프라이머리 스피킹’은 레벨 구분 없이 iBT(Internet-based Test) 방식으로 약 20분 동안 평가한다.

토플 프라이머리는 올해 11월 제1회 정기시험을 시작으로 12월 제2회 시험이 치러지며 내년부터는 연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토플 프라이머리 응시료는 2만8000원이며, 제1회 정기시험 접수는 오는 10월 17일까지다. 자세한 정보는 한국토플주니어위원회 문의(info@toefljunior.or.kr) 또는 토플 프라이머리 공식 사이트(www.toefljunior.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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