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청렴도 1위 평가 정당함 증명

  • 각종 의혹 제기 ‘허위’… 市, 청백리 시정 재다짐

(사진제공=군포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군포시(시장 김윤주)가 피겨 조형물 사업에 대한 비리의혹이 명백히 해소되면서 청렴도 1위라는 자리를 지키게 됐다.

수원지검 안양지청과 군포경찰서는 최근 군포시의 피겨 조형물 사업에 대한 비리의혹이 명백히 해소됐다는 내용을 통보했다.

이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군포시, 전국 73개 시(市) 단위 자치단체 중 종합청렴도 1위’라는 사실의 정당함을 사법기관 2곳에서 재차 확인했다는 의미로 보여진다.

또 군포지역 상당수 시민단체가 연합해 마치 시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처럼 제기한 조형물 사업 비리 주장은 실체 없는 허위였다는 것도 드러난 셈이다.

시 관계자는 “무책임한 시정 왜곡으로 도시 이미지가 크게 저하되고, 많은 시민의 자존심이 상하는 등 매우 슬픈 일이 발생했으나 시의 청렴도가 명확히 입증돼 다행”이라며 “비방 위한 비방 또는 아니면 말고 식 비방이 다시는 없길 바라고 시도 계속 청렴 행정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해프닝을 계기로 자율적 청렴 시책을 강화하는 등 공직사회의 청렴도와 투명성을 더욱 향상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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