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블랙야크 강태선 회장 [사진=아주경제DB] |
항공사 직원을 폭행해 물의를 빚고 이는 블랙야크 강태선 회장이 “생방송에 참석하기 위해 비행기를 꼭 타야했다”고 말했다.
블랙야크 강태선 회장은 "생방송 수퍼모델 가는 길이었다. 나도 화가 나니까 그러지 말라고 야단을 쳤다"며 “직원을 야단치는 과정에서 신문지를 던진 것은 맞지만 고의로 때린 것은 아니다”고 문제를 일으킨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고의성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블랙야크 강태선 회장은 지난 27일 오후 3시께 김포공항 여수행 비행기 탑승구에서 탑승 수속 중 항공사 협력업체 직원을 신문 등으로 때렸다.
이날 오후 3시10분 여수행 비행기를 탈 예정이었지만 공항에 늦게 도착한 강태선 회장은 무리하게 탑승을 요구했고 이 과정에서 탑승권 확인 작업을 하는 아시아나항공사 협력업체 직원을 때린 것으로 알려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