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수영의 저변확대를 목적으로 초등학교 36교 355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였다. 관내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비등록 선수로 7개 종목에 걸쳐 열띤 레이스를 펼쳤으며, 앞으로 이 대회에서 발굴된 꿈나무들이 성장하여 인천 수영 발전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남초 3학년 김도연 학생은 여초 접영 50m에서 36초02의 기록을 수립하며 관중들의 찬사와 인천수영의 기대주로 부각되었으며, 여자최우수선수로 선정되었다. 또한, 용현남초는 2년 연속 남 여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대회는 문학박태환수영장의 완공 후 처음 개최되는 대회로 남부교육지원청에서는 2014년도에 인천에서 개최되는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상위성적 달성을 위한 발판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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