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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시 승격 40주년 기념축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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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30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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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주최하는 안양시민축제가 내달 4∼6일까지 안양 평촌중앙·삼덕공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시 승격 4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것으로‘열정의 40년, 도약의 100년’를 주제로 펼쳐진다.

안양문화예술재단과 안양축제추진위원회의 주관으로 이루어지는 안양시민축제는 안양의 과거, 현재, 미래 모습을 담아낸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시 승격 40주년 기념 축제의 개·폐막 공연은 뮤지컬 ‘명성황후’,‘영웅’과 최근 ‘제18대 대통령 취임식’을 연출한 바 있는 한국 정상의 연출가 윤호진 감독이 맡는다.

윤호진 감독은 사진, 영상, 디지털 미디어 아트 등 다양한 기법을 활용하여 안양의 과거와 미래 모습을 대형 퍼포먼스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도 시민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행사장 곳곳에서 펼쳐진다. 축제가 진행되는 3일 동안 총 2,100여 명이 참여하는 190여 개의 시민 공연팀이 무대에 오른다. 시민들은 시민가요제, 실버가요제, 열린 콘서트 등에 참가해 즐길 수 있다.

또 ‘안양, 함께하는 오늘’이란 주제로 시민 대동 커뮤니티댄스가 펼쳐지고, 공모 작품을 전시하는 ‘안양시 승격 40주년 기록 사진전’ 등도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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