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마이큐, 기분 좋은 유럽 진출… 한국 뮤지션 최초

마이큐 유럽 진출[사진 제공=마이큐 본인]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싱어송라이터 마이큐(MY Q)가 유럽에 진출한다.

마이큐 측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마이큐는 오는 10월 21일 프랑스 파리 브랜드 메죵 키츄네(Maison Kitsune)를 통해 '라비브 포에버(Live forever)'가 전세계 발매된다. 이로써 마이큐는 유럽 팬들과 만나게 됐다.

메죵 키츄네는 트랜드를 주도하는 브랜드로서 매년 전세계적으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뮤지션들의 음악을 선정하여 앨범을 발매한다.

관계자는 "마이큐의 이번 유럽 진출은 한국 뮤지션 최초다. 우연히 마이큐의 음악을 접한 메죵 키츄네 관계자는 그의 음악을 듣고 적극적으로 이번 앨범에 합류를 부탁했다"고 밝혔다.

마이큐 역시 이번 유럽 진출에 기분 좋은 반응을 보였다. 그는 아주경제와 전화통화에서 "소속사 없이 홀로 활동하고 있는데 내 음악만 듣고 찾아온 기회가 꿈만 같다"며 따뜻한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마이큐는 오는 11월 중순 스페셜 앨범 발매와 단독공연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