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고용센터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남동구 소재 50개 기업과 20여개 고용 촉진 유관기관이 참여해 구인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체에 우수인력을 발굴 지원하고, 구직자에게는 실질적인 구직 활동의 기회를 제공한다.
일자리를 찾고 있는 구민은 이날 이력서와 사진을 갖고 오면 현장 면접에 참여하거나 간접참여업체의 취업 정보 확인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이 참여하는 ▲ 사회적기업 한마당 ▲노인실버취업박람회 ▲북한이탈주민 구인구직 만남의 날 ▲남동구 노사민정협의회 ▲노사발전재단 중장년 일자리 희망센터 등 취업 관련 부대행사도 개최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박람회에는 구직자의 취업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전문 직업상담사들이 사전 구직상담 알선 등의 준비 작업에 힘쓰고 있다”며, “박람회에 참여하는 구민은 취업 성공에 더 가까워질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남동구는 올 상반기 일자리박람회에서 행사 당일 151명이 일자리를 구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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