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은 [사진=아주경제DB] |
송지은 쇼케이스가 30일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열렸다.
이날 송지은은 10월 컴백하는 솔로 여성가수 아이유, 서인영, 가희 등과 함께 활동을 펼치는 것에 대해 "부담감이 없다면 거짓말"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송지은은 "많이 긴장되지만 이번 앨범으로 나만의 매력을 발산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무대에서 잘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여성 솔로가 많이 나온다는 건 우리나라 가요계에 정말 많은 도움이 되는 일이다. 좋은 음악과 뮤지션이 나오면 음악시장이 발전할 것이고 저 또한 그 수혜자가 될 것"이라며 "설렘 반 기대 반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그룹 B.A.P 방용국과 함께했던 디지털 싱글 '미친거니' 이후 솔로로 돌아온 송지은은 '희망고문'을 통해 가을을 그렸다.
'희망고문'은 이별 후에도 애매한 태도를 보이는 상대방 때문에 계속 사랑하는 고통을 담은 곡으로 헤어짐을 경험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코드를 가지고 있다. 이날 정오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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