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리 닭살 멘트 "오글거려도 좋으니까 내 남자였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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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30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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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리 닭살 멘트[사진출처=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리쌍 개리가 송지효를 향한 닭살멘트를 날려 여성팬들을 설레게 했다.

개리는 2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진행한 오프닝 미션 사인 자판기에 한 손님이 "송지효 품절이네"라고 말하자 "내가 가졌으니까"라고 말하며 능청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광수의 부친이 근무하는 가구 공장에서 유재석이 개리와 송지효를 보고 "혼수를 보라 왔냐?"고 놀리자 개리는 송지효에게 "마음에 드는 것 찜해라"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송지효가 빨간색 소파를 마음에 들어하자 그는 "사지마. 넌 내 무릎 위에만 앉아있으면 돼"라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개리 눈에 하트가 뿅뿅 느껴져", "송지효, 어서 개리랑 사귀세요", "개리같은 해바라기 남자친구 있었으면 좋겠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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