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국 건립 이후 국가 휘장의 제작을 맡은 한 인물을 통해 휘장 탄생과정을 그린 영화 '국휘(國徽)'의 국경절 방영을 앞두고 중국인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중궈신원왕(中國新聞網)이 29일 보도했다.
특히 3D로 특별제작해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시킨 것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휘는 지난해 9월 말 선양((沈陽)선반그룹의 한 생산현장에서 촬영을 시작했으며 당시 선양 산업노동자들의 모습을 고스란히 카메라에 담은 것이 인상적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이날 CCTV영화채널 프로그램센터와 선양시 선전부의 공동주최로 영화 시사회도 개최됐으며 전문가 및 제작진, 영화팬들이 함께 모여 국경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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