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전 코치 "데 헤아 생활습관 끔찍…게으르고 타코 너무 먹어"

  • 맨유 전 코치 "데 헤아 생활습관 끔찍…게으르고 타코 너무 먹어"

맨유 데 헤아 생활습관 [사진출처=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 캡처]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다비드 데 헤아(23)의 생활 태도가 폭로됐다.

29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맨유 전 골키퍼 코치 에릭 스틸은 데 헤아의 생활 습관에 대해 "끔찍하다"고 말했다.

스틸 전 코치는 "데 헤아는 훈련이 끝나면 늘 집에 가고 싶어했다"며 "오후에 오라고 하면 그는 늘 '왜?'라고 물었다"고 밝혔다. 이어 "데 헤아는 오후에 남는 걸 싫어했으며 웨이트 트레이닝을 시키면 '스페인에서는 이렇게 자주 하지 않는다'고 불만을 드러냈다"고 말했다.

또 "데 헤아는 하루에 잠을 두세번씩 잤으며 밤늦게 일어나서 밥을 먹었다. 특히 타코를 너무 많이 먹었다"며 "영어를 배우지 않아 내가 스페인어를 배울 정도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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