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잡티치료, 오히려 피부 망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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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03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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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비타민피부과]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건조하고 일교차가 심한 가을철을 맞이해 피부 건조, 주름, 탄력 저하 등의 피부 고민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피부 질환이 발생했을 때는 자가적인 방법으로 개선하려고 하지 말고 검증된 의학적 방법으로 치료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잘못된 피부 자가치료가 오히려 피부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경기도 분당 비타민피부과 주기윤 원장은 "가을철에는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만들고 피부 유수분 밸런스를 깨뜨려 피부 당김 현상과 번들거림이 동시에 나타날 수 있다"며 "충분한 수분 공급,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 사용, 꼼꼼한 세안에 주의를 기울여야 가을철 피부 잡티를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잘못된 방법으로 피부 잡티를 치료하면 오히려 흉터나 부작용을 발생시킨다. 의학적 도움을 통해 치료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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