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미국달러옵션 3년 만에 거래 성사

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한국거래소의 미국달러옵션 시장에서 3년 만에 거래가 이뤄졌다.

30일 한국거래소는 장 종료후 26계약이 체결돼 지난 2010년 11월3일 이후 첫 거래가 성사됐다고 밝혔다.

이날 거래는 콜옵션 6계약, 풋옵션 20계약으로 등가격 근처에서 거래가 이뤄졌다. 오후 2시 경에는 모든 결제월 전 종목에 걸쳐 호가가 형성됐다.

거래소는 이날부터 종전 미국달러옵션 결제를 실물인수도방식에서 현금결제방식으로 바꾸고 투자자예탁금을 낮추는 등 시장 제도를 개선, 적용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