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10월 1일 모닝브리핑: 신문 읽어주는 여자

 

아주방송 양아름, 이주예=10월 1일 화요일 아주경제 뉴스 브리핑입니다.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의 사표 수리 방침이 30일 우여곡절 끝에 확정됐습니다. 이로 인해 이번사태는, 일단 외견상 진정국면으로 접어든 양상입니다. 그러나 사태를 불러온 기초연금 논란의 불씨는 여전해, 국정 운영의 난기류가 말끔히 걷혔다고 보기는 힘듭니다. 또 야당과의 대치로, 민생입법 통과 또한 여의치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아주경제 지면에 오른 소식 함께 보시죠.

동양그룹 3사 결국 법정관리 신청
동양그룹이 유동성 위기를 넘기지 못하고 결국 법정관리를 선택했습니다. 업계에서 제기됐던 '10월 위기설' 보다 한 달이나 이른 결정입니다.

요우커 "워 아이 고려인삼"
요우커들이 고려인삼의 효능에 푹 빠졌습니다. 국경절 연휴를 맞아 한국을 찾은 요우커들로 인해, 면세점 등 주요 외국인 쇼핑가에서는 인삼 관련 제품의 매출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고용부 '지역단위 고용률 70% 추진단' 출범
고용노동부가 지역단위 추진단을 출범합니다. 지역별로 이른바 '일자리 컨트롤타워'를 배치함으로써, 고용률 70% 달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겠다는 전략입니다.

생산‧소비지표 상승세 뚜fut… 경기 회복세 탄력받나
각종 산업지표가 상승세로 돌아서며 경기회복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지난달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8월 산업동향에 따르면, 광공업 생산을 비롯한 주요 산업지표가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오바마 케어' 놓고 정치권 '치킨게임'… 美 연방정부 폐쇄 임박
미국 연방정부가 17년 만에 또 다시 셧다운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2014회계연도 예산안에 대해 미국 정치권이 합의를 이루지 못하는 것은, '오바마 케어'를 놓고 여‧야의 입장차가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건군 제 65주년 국군의 날을 기념해 시가행진이 펼쳐지는 1일, 서울역과 서울시청, 세종로, 종각역 사거리, 동묘 앞 일대에서 교통이 일부 통제됩니다. 교통통제 구간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우회로나, 될 수 있으면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오늘도 기분 좋은 하루 보내시고요, 아주경제 뉴스 브리핑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