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업계 최초 온라인 인문학 서비스 오픈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10-01 09:1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교보생명은 온라인 인문학 서비스 웹사이트인 ‘광화문에서 읽다 거닐다 느끼다(http://www.kyobostory.co.kr)’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이는 디지털 공간에서 고객들이 문학, 역사, 철학 등 인문학을 쉽고 흥미롭게 만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로, 인문학 전용 웹사이트를 운영하는 것은 금융업계에서 교보생명이 처음이다.

‘광화문에서 산책하듯이 삶의 지혜와 마음의 감성을 채울 수 있는 일상의 쉼표’라는 콘셉트로 만들어진 이 서비스는 교보생명이 풍부한 인문학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교보문고, 대산문화재단과 함께 운영한다.

이 서비스는 ‘읽다’, ‘거닐다’, ‘느끼다’ 등 3개 카테고리로 구성돼 인문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게 했다.

‘읽다’는 일종의 인문학 e-book 도서관으로, 인문학 분야 스테디셀러 2000여권과 매달 업데이트되는 신간 서적을 만날 수 있다.

‘거닐다’는 작가의 인생관, 작품의 역사적 배경 등 스토리텔링을 통해 문학 분야의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상상의 숲’, 역사와 철학에 대한 쉬운 접근과 새로운 해석으로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지혜의 숲’으로 이뤄진 인문학 웹진이다.

‘느끼다’에서는 온라인 인문학 강연과 연극 등 예술문화 분야의 온∙오프라인이 연계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담았다.

이 밖에 명사가 추천한 책을 소중한 사람과 함께 돌려 읽는 ‘북크로싱’ 등 고객 참여를 확대해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 서비스는 교보생명 고객들을 위한 문화공간이지만 일반인도 회원 가입하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