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제15회 김상열연극상에 연극 ‘황금용’을 연출한 윤광진(59) 씨를 선정했다고 김상열연극사랑회가 1일 밝혔다.
구히서, 오세곤, 최준호, 김명화, 이성열, 한보경 씨가 참여한 심사위원회는 “현대사회의 병적 징후를 새로운 형식 속에 담아낸 텍스트를 꾸준히 발굴해 동시대 관객이 공감할 수 있는 연극 무대로 싱싱하게 빚었다”고 평가했다.
김상열연극상은 중앙대 연극영화과 출신의 연극인 김상열(1941~1998) 씨를 기리고자 1999년 만들었다. 시상식은 오는 21일 오후 6시 김상열연극사랑의집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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