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미인 보성쌀 우수성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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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02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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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 수상

아주경제(=광남일보)임태형 기자=녹차수도 전남 보성군(군수 정종해)에서 생산한 ‘녹차미인 보성쌀’이 올해까지 ‘전남 10대 고품질브랜드쌀’에 6년 연속 선정된데 이어 ‘2013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대표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들 및 전문가들이 모여 기업 및 공공기관 등의 우수 브랜드를 선정ㆍ발표하는 행사로 국내 최고 권위의 조사기관인 한국리서치에서 소비자 직접 조사를 통해 품질 및 소비자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국내 최고의 브랜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최종심사를 거쳐 확정됐다.

녹차미인 보성쌀은 2008년 출품 첫 해부터 올해까지 ‘전남10대고품질브랜드쌀’에 6년 연속 선정됐으며, 농식품부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에서 평가하는 ‘전국 12대 고품질 브랜드쌀’에도 2008부터 2010년까지 3년 연속 선정돼 2011년 ‘러브미’(LOVE米) 인증을 획득했다.

이어 2011년에는 러브미 인증 획득으로 평가를 유예받은 뒤, 지난해와 올해에도 연속 ‘브랜드쌀’에 선정돼 사실상 연속 선정의 영예을 떨쳤다.

또한 2012년에는 공무원 교육의 중추기관인 중앙공무원교육원에 납품업체로 선정됐으며, 같은 해 ‘전국 농협중앙회 브랜드쌀 평가’에서도 당당히 전국 1위를 수상하는 등 각종 다양한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려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대표 명품 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종해 보성군수는 “녹차미인인 청정지역 보성의 자연에서 탑라이스 매뉴얼을 엄격하게 적용해 키우는 최고의 쌀 브랜드”라면서 “앞으로 계약 농가 확대와 유통망 확보를 적극 추진해 지역농가 소득 증진은 물론 소비자들이 쉽게 맛있는 쌀을 구입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녹차미인 보성쌀은 농촌진흥청의 탑 라이스 생산지침에 따라 농가와 100% 계약 재배로 생산되고 있으며, 쌀의 단백질 함량이 6.0% 이하로 일반쌀(6∼8%)에 비해 맛이 월등히 좋다. 또한 최첨단 건조 및 저온저장시설을 갖추고 주문 즉시 도정해 출고하는 등 제품의 신선도 유지와 차별화된 밥맛을 위해 철저한 품질관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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