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랑. [사진=랑랑 시나웨이보] |
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중국이 배출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랑랑(郎朗)이 영국의 클래식 브릿 어워즈(Classic Brit Awards)에서 ‘올해의 아티스트’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중국 포털 소후닷컴의 30일 보도에 따르면 영국음반산업협회는 최근 이 소식을 전하면서 “클래식 앨범을 발간해 훌륭한 연주로 전세계에 클래식을 알리는 데 기여한 피아니스트 랑랑의 공로를 인정해 상을 수여하게 됐다”며 선정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랑랑은 이번 시상식에서 앨범 ‘쇼팽’으로 ‘올해의 남자 아티스트 상’과 ‘올해의 클래식 앨범 상’ 후보에 올라 2일(런던 현지시간) 열리는 시상식에서 어떤 결과가 발표될지 주목된다고 신문은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