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한국농어촌공사가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돕고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그동안 어려운 여건 때문에 결혼식을 치루지 못했던 부부들에게 평생 기억에 남는 소중한 날이 될 전망이다.
공사는 신랑·신부 예복, 메이크업, 사진 및 비디오 촬영, 신혼여행경비, 하객 수송 등을 지원해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이 모두의 축하 속에 훈훈한 결혼식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김 시장은 “우리 사회에 널리 퍼져있는 다문화가정이 사회에 적응하고 함께 화합하기 위해서는 모두의 관심과 도움이 무엇보다도 필요하다”면서 “의왕시도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원 프로그램들을 마련, 우리 사회에 동화돼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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