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은 로컬푸드 연계형 학교급식운영시스템 구축사업의 중간보고회 성격으로, 계획대비 추진실적, 세부 설계내역, 현안사항, 향후일정 설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워크숍은 박범인 도 농정국장의 ‘충남도 3농혁신 추진 정책 및 향후 추진방안’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정환영 공주대 교수의 ‘충남 학교급식 지원 활성화 시너지 제고 방안’ 주제발표가 실시됐다.
이어 주관사업자인 ㈜유큐브가 로컬푸드 연계형 학교급식운영시스템 구축사업에 대해 지금까지 사업 추진한 중간성과를 보고했다.
이 자리에서는 주관사업자와 관계기관간 협력방안 논의와 사용자 교육을 연이어 실시해 완벽한 사업 마무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주관기관과 학교급식 관계자에게 내비쳤다.
또한 2일에는 안전행정부와 전담기관, 사업단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금년 학교급식지원 인프라 센터인 당진·아산급식지원센터 중심의 주요현안 논의와 건의사항 등 의견수렴 및 협의 등 세부업무 중점 협력방안을 점검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중간보고회 및 사용자 워크숍을 통해 수렴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학생과 학부모, 농업인, 학교급식센터 관계자 등 모두가 만족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더욱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로컬푸드 연계형 학교급식운영시스템은 모바일 등 최신 IT 기술인 유비쿼터스 서비스 기술을 활용한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체계로 지역내 농산물의 소비확대 및 친환경 농산물의 유통체계 활성화 마련을 목적으로 구축 중에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