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앞두고 강경젓갈 품질검사 실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10-01 11:0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 도 보건환경연, 젓갈류 70건 삭카린나트륨 사용 등 살피기로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인)은 오는 16일 개막하는 강경 젓갈축제를 앞두고, 논산시 협조를 받아 강경 젓갈에 대한 품질 검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올 봄 논산시가 지정한 ‘착한가게’에서 판매하는 새우젓 등 젓갈류 70건을 대상으로, 삭카린나트륨이나 아세설팜칼륨 등의 사용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핀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이와는 별도로 김장철에 대비, 액젓류 100여건에 대한 검사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국가 공인 검사기관인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강경젓갈축제와 금산 인삼축제에 대비한 사전 검사를 통해 부정불량 식품 유통 근절에 앞장, 두 축제의 명성이 유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009년부터 강경 일원에서 젓갈류 1442건을 검사, 총질소 초과 등 27건의 부적합 사례를 확인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