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검사는 올 봄 논산시가 지정한 ‘착한가게’에서 판매하는 새우젓 등 젓갈류 70건을 대상으로, 삭카린나트륨이나 아세설팜칼륨 등의 사용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핀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이와는 별도로 김장철에 대비, 액젓류 100여건에 대한 검사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국가 공인 검사기관인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강경젓갈축제와 금산 인삼축제에 대비한 사전 검사를 통해 부정불량 식품 유통 근절에 앞장, 두 축제의 명성이 유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009년부터 강경 일원에서 젓갈류 1442건을 검사, 총질소 초과 등 27건의 부적합 사례를 확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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