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대부업 브랜드 러시앤캐시로 유명한 아프로파이낸셜그룹은 오는 4~6일 경기도 여주 솔로모CC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013 러시앤캐시 행복나눔 클래식’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10년 아프로파이낸셜그룹이 KLPGA 정규 투어 타이틀 스폰서를 맡아 신설된 이 대회는 골프에 기부문화를 접목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대회 참가 선수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총 상금 중 10%를 기부키로 했다.
아프로파이낸셜그룹은 코스 18번홀에 행복나눔존을 설치하고, 티샷이 들어올 때마다 200만원을 적립해 골프 유망주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최윤 아프로파이낸셜그룹 회장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골프대회가 아니라 사랑을 나누는 매개체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