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거스, ‘에코 스마트’ 에머랄드 그린 시리즈 노트북 가방 4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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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0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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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거스 '에코 스마트' 에머랄드 그린 플러스 백팩 [사진제공=타거스]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타거스는 페트병을 재활용해 섬유로 만든 친환경 노트북 가방 ‘에코 스마트’ 에머랄드 그린 시리즈 4종을 국내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에코 스마트’ 에머랄드 그린 시리즈는 타거스의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선보이는 제품이다. 페트병을 재활용하여 만든 폴리에스테르 섬유를 사용한 독특한 제작 방식이 특징이다.

페트병을 분해하여 섬유를 만드는 에코스마트 기술은 쓰레기 발생을 감소 시킬 뿐 아니라 기존 천연 섬유에 비해 제작 과정에서 최대 20%의 물 소비와50%의 에너지 소비 감소, 60%의 대기 오염 감소의 효과를 함께 갖는다. 또한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미치는 PVC와 니켈 같은 중금속을 포함하지 않아 안전성을 높여 사용자의 건강과 환경을 모두 위한다.

특히 ‘에코 스마트’ 에머랄드 그린 시리즈 제품에 사용된 섬유 소재는 스위스의 블루사인테크놀로지가 주관하는 ‘블루사인’ 스탠다드 인증을 받았다. 블루사인은 섬유 제품의 생산과정이 인체와 환경에 안전한 재료와 공정만으로 이뤄졌음을 보장하는 섬유 관련 환경 규격으로, 생산 과정에 투입 되는 화학물질을 엄격하게 선별하는 글로벌 친환경 인증 시스템이다. ‘에코 스마트’ 에머랄드 그린 시리즈는 ‘블루사인’ 스탠다드 외에도 ‘그린마크’와 ISO 환경 기준 등 세계적으로 널리 공인된 평가 기관으로부터 친환경 제품으로 인정 받고 있다.

‘에코 스마트’ 에머랄드 그린 시리즈는 슬림한 외형에 도시적인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으로 일상적인 캐주얼부터 직장인들을 위한 비즈니스 룩까지 활용도가 높다. 가방 내부는 노트북 수납을 위한 공간과 함께 아이패드 등의 테블릿 패드 수납 공간이 별도로 구성해 다양한 스마트 기기의 수납이 용이하다. 이

이번에 국내에 정식으로 출시되는 타거스의 ‘에코 스마트’ 에머랄드 그린 시리즈 4종은 기본 백팩 형태의 ‘에머랄드 그린 백팩’와 별도의 디지털일란반사식(DSLR)카메라 수납공간을 갖춘 ‘에머랄드 그린 플러스 백팩’, 커리어 브리프 스타일의 ‘에머랄드 그린 탑로드’, 메신저 백 형태의 ‘에머랄드 그린 메신저’로 구성 되어있다. 가격은 제품 에 따라 8만9000원부터 14만9000 원이다.

이혁준 한국 타거스 대표는 “타거스는 노트북 가방 및 모바일 액세서리의 선도 기업으로서 한발 앞서 후세대를 위한 자연 환경과 자원의 보호 노력에 앞장서 왔다”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에코 스마트 에머랄드 그린 시리즈는 페트병을 재활용하는 신선한 발상으로 사용자들에 친환경 소비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노트북 가방 사용자를 위한 라이프스타일과 트렌드를 모두 만족시키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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