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쏘나타 국내 누적 판매 300만대를 돌파를 기념해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현대차] |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현대자동차는 쏘나타가 지난달까지 국내에서 누적 판매 300만대를 돌파한 것을 기념해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1985년 국내에 처음 출시돼 중형차의 대중화를 이끈 쏘나타는 현재 6세대 모델인 YF 쏘나타에 이르기까지 획기적인 상품성 개선과 차별화된 디자인 등으로 국내 고객들로부터 꾸준한 성원을 받아 단일 브랜드로서는 최초로 국내 시장에서 300만대 이상을 판매했다.
현대차는 쏘나타 구매 고객에게 △특별 구매 혜택 △현대차 해외 공장 견학 기회 △쏘나타 관련 진기록 보유자 여행상품권을 제공까지 총 세 가지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현대차는 이달부터 쏘나타 구매 고객이 할부를 이용하는 경우 선수금 없이 최장 36개월까지 시장 최저수준인 3% 금리를 적용받는 저금리 할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 현대M카드 세이브오토 프로그램 혜택을 M카드 종류에 상관없이 결제 금액의 3%를 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현대차는 10~11월 두 달간 쏘나타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미국 앨라바마 공장(10명) 및 중국 북경현대 공장(20명)을 탐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기간 쏘나타를 출고하는 고객은 이번 이벤트에 자동으로 응모가 된다.
이와 함께 국내에서 다양한 진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쏘나타 고객을 찾아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연다. 쏘나타 보유 고객 가운데 최고연식, 최다 주행거리, 최장 보유기간 등 세 가지 분야에서 기록을 갖고 있는 고객을 찾아 해외 공장 견학, 300만원 여행 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단일 브랜드로는 최초로 국내 시장 판매 300만대를 돌파한 쏘나타의 업적은 지난 28년간 꾸준한 고객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쏘나타를 아껴주시는 모든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과 혜택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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