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2014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선정·배치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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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0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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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특수교육대상학생 거주지 인근 배치, 생애주기별 맞춤 특수교육 지원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충남도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부교육감 전찬환)은 특수교육운영위원회의 심의 결과에 따라 2014학년도 특수학교(급) 고등학교과정 특수교육대상학생 선정·배치를 확정, 통보했다고 1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거주지 인근학교 우선 배치를 위해 일반학교 입학전형에 앞서 대상자 선정과 배치를 실시하고 있다. 유·초·중학교는 지역교육청, 고등학교는 도교육청 특수교육운영위원회에서 선정·배치한다.

이번 2014학년도 고등학교과정 특수교육대상자로 의뢰한 학생은 총 485명(일반고 255명, 특수학교 고등과정 109명, 전공과 121명)으로 지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실시한 진단·평가 결과를 토대로 특수교육대상자의 적격 여부를 심의한 결과 464명을 선정했고, 거주지 인근 배치 및 개별학생의 장애특성을 고려해 개별화교육과 관련서비스 등 교육 지원내용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2014학년도 특수교육대상자로 선정·배치된 학생은 특수학급 신증설 및 의무교육 등을 통해 학습권을 보장받게 되며, 생애주기에 따른 교육적 지원 및 치료지원, 가족지원, 보조공학기기, 통학편의, 보조인력 지원 등 특수교육 관련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또한 이번 선정·배치 결과는 2014학년도 특수학급 신증설 및 교원 정원 확보에 대한 기초자료로도 활용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2014학년도 특수교육대상자의 적절한 선정·배치와 특수학급 신·증설을 통해 장애학생의 생애주기별 맞춤교육을 지원함으로써 대상자의 학습권 보장은 물론 지역 및 학교급별 균형적인 특수교육 제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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