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부터 효성그룹에 대한 특별 세무조사를 벌인 국세청은 지난달 30일 조 회장과 이상운 부회장, 상무 고모씨 등 핵심 인물 3명과 주식회사 효성 법인을 고발했다. 조 회장 일가와 효성에 대한 세금 추징 규모는 수천억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은 이미 효성에 대한 세무조사를 조세범칙 조사로 전환하면서 조 회장 등 3명을 출국금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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