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지역 ‘2013년산 공공비축벼 매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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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0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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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천안시, 12월 31일까지 산물벼·건조벼 구분…1등급 기준 5만5천원 우선지급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천안지역 2013년산 공공비축벼 매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천안시는 10월 1일부터 성환농협 RPC를 비롯, 덕령RPC, 천안RPC를 통해 우선 산물벼 5만432포대, 각 읍·면·동에서 건조벼 6만4310포를 매입한다.

이는 지난해 12만3802포대에 비해 7% 감소한 것으로 올해 공공비축 벼 매입 계획량은 11만4742포대다.

올해 매입하는 공공비축벼는 2013년도 천안시가 매입품종으로 예시한 칠보, 황금누리, 새누리 3개 품종이다.

산물벼는 11월 15일까지, 포대벼는 11월 4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매입하며 매입가격은 1등급 기준 40㎏ 1포대에 지난해보다 6000원이 상승한 5만5000원을 우선지급금으로 지급하고 수확기 전국평균 산지 쌀값을 벼로 환산한 가격을 확정가격으로 2014년 1월에 사후 정산하게 된다.

우선지급금보다 쌀값이 높을 경우 그 차액을 추가로 지급하고 정산가격이 우선지급금보다 하락할 경우 그 차액은 쌀소득보전 직불금에서 우선 환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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